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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운영을 바꾸는 사람들"

Nine(나인) / Product팀 2025.12.04

안녕하세요🙌 인터뷰 시작에 앞서 핸디즈 나인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핸디즈 Product팀의 나인이에요. 핸디즈의 OS(Operating System) 구조를 설계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일반적인 호텔·숙박 업계는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라는 걸 써요. 객실 예약을 관리하고 결제와 같은 고객 서비스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죠. 하지만 핸디즈가 만들고 있는 OS는 이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어요. 기존 PMS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 도어락이나 주차 등 하드웨어 연동 서비스도 제공해요. 또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상 역시 일반 고객에 한정되어 있지 않아요. 객실 소유주에게는 정산 관리 서비스를, 파트너사에게는 제휴 할인 등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죠. OS를 통해 외부 고객 편의성만 높인 건 아니에요. 기존에 수동으로 관리했던 부분들을 핸디즈 운영에 맞게 자동화하면서 내부 구성원의 업무 효율을 크게 상승시켰죠. 이 관점에서 저에 대해 설명하자면, 반복되는 업무를 코드로 바꿔 구성원이 더 중요한 일(고객만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웃음)

핸디즈 OS 안에서, 요즘 나인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미션은 무엇인가요? 핸디즈가 다루는 운영의 범위가 숙박에서 단기 임대로 넓어졌어요. 그렇기에 고객의 체류 패턴이 다르더라도 예약 → 입주 → 퇴실 전 과정이 일관성 있게 작동하는 게 중요하죠. 이러한 기반 위에 지금의 plott LIFE, 주거형 단기 임대 플랫폼 서비스가 나왔어요. 외국인 유학생이나 글로벌 기업 출장객과 같은 사람들은 낯선 외국에서 거주 공간을 찾기 쉽지 않잖아요. plott Life는 이런 고객들이 마치 호텔을 예약하듯, 웹과 앱을 통해 편리하게 매물을 찾고 계약하도록 돕는 서비스에요. 입주부터 퇴실까지 관리해야 하는 모든 부분을 핸디즈가 지원하면서 임대인의 운영 부담도 확연히 줄어들죠. 현재는 이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가장 집중하고 있어요. 이 구조가 단단히 잡혀야 핸디즈가 어떤 형태의 공간을 다루더라도 안정적으로 운영을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핸디즈 개발자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작은 기능보다 운영 전체가 어떻게 연결되고 움직이는지 넓게 보는 관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핸디즈 OS 위에는 공간을 소유한 고객(소유주), 공간을 활용하는 고객(게스트), 내부 고객(구성원), 외부 파트너사처럼 수많은 고객들이 공존하고 있어요. 따라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살피고 배려하는 시선과 균형감각 역시 중요해요. 따라서 개발자들도 업무를 부분적으로 영역별로 쪼개서 맡지 않아요. 누구는 시스템만, 누구는 화면만 담당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뜻이죠. 문제를 해결할 때 운영 전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 먼저 생각해요. 그래서 매주 팀 회의에서 과제를 나열하고 그 영향도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함께 논의하죠. 각 선택이 서비스 전반에 어떤 변화를 만들지 먼저 고려하고 움직여요. 팀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할 때도 이와 비슷해요. OS 개발 초기에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데 집중했다면, 이후에는 고객의 경험 개선에 집중했어요. 지금은 고객 편의를 더 넓게 확장할 수 있는 기능들을 만들고 있죠. 내년에는 고객만족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고객층에 맞춘 서비스들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핸디즈 개발 조직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결국 회사의 성장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생각해요. 덕분에 일에 대한 열정과 개인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핸디즈가 말하는 ‘운영을 코드로 바꾼다’는 것은 어떤 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운영을 코드로 바꾼다”는 건 거창한 기술 용어가 아니에요. 사람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이도록 만드는 일에 가까워요. 예전에는 예약 입력, 일정 조율, 결제 확인처럼 사람이 직접 반복해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이런 반복 업무를 OS 안에 자동화해서 사람이 일일이 처리하던 여러 단계를 시스템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바꾸고 있어요. 개발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바로 이런 변화가 보일 때에요. 누군가 몇 시간씩 하던 일이 몇 분으로 줄어드는 장면을 보면 단순히 시간을 줄였다는 의미를 넘어서 운영의 방식 자체가 기술중심으로 변경되었다고 느껴지고 결국엔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간다는 확신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운영을 코드로 바꾼다는 걸, 사람이 수기(手記)와 감(感)으로 하던 판단과 반복적인 업무를 시스템이 대신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해요.이렇듯 운영을 코드로 바꾸면 결국에는 사람, 즉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만족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죠.

나인이 생각하는 핸디즈에 잘 맞는 사람,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정답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보다 정답을 함께 찾아가려는 사람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핸디즈 안에서는 새로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질문을 주저하지 않고 배움을 통해 더 나은 답을 좁혀가는 태도가 성장의 속도를 크게 높여준다고 느껴요. 이러한 일의 방식을 우리는 PDCA(Plan-Do-Check-Action)라고 불러요. 핸디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와 운영 방식을 만들어 나가는 회사라서 끊임없이 문제의 본질을 탐색하고 회고하고 개선하는 영점조절의 사이클이 매우 중요해요. 자연스럽게 개발자가 만나게 되는 문제의 폭도 넓어지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훨씬 깊어집니다.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영역도 차근차근 탐색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저와도, 핸디즈와도 잘 맞을 거예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나은 방안을 고민하고 그 답을 운영과 코드 위에 직접 구현해 보고 싶은 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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